▲ 충북교육청 제공.
▲ 충북교육청 제공.

 

충북교육청과 영동군이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엑스포)와 충북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았다.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31일 영동 국악체험촌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뜻을 모았다.

윤 교육감은 영동교육지원청에 학생들의 엑스포 관람 및 체험을 위한 현장 학습 예산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정 군수는 도교육청 주최 교육박람회 기간 홍보관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충북 학생 체인지 앱을 활용한 지역 탐방 활성화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늘봄학교 운영 방안 등도 논의했다.

정책간담회를 마친 양 기관은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천고' 타북 행사를 가졌다.

천고는 영동군이 국악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세계에서 가장 큰 북으로, 2011년 기네스 기록에 등재됐다.

한편 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다.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는 오는 10월 22∼26일 청주 주중동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진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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