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매포읍 지역 업체와 단체들이 중복을 맞아 매포읍에 근무하는 환경미화원과 직원들에게 보양식을 대접하며 지역사랑에 앞장섰다.
2일 매포읍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진원식당 양복순 대표와 산야초숯불갈비 임영석 대표(매포읍청년회 특우회장)가 지역 환경정비에 힘쓰는 환경미화원을 초청해 삼계탕를 각각 대접했다.
1일에는 매포번영회(회장 김대석)가 환경미화원과 청소차량 운전원 등 16명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같은 날 응실리 마을회(이장 조열형)도 매포읍 직원들을 마을로 초대해 삼계탕을 함께 나눴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직원들을 위해 마을과 단체들이 점심을 마련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직원들도 보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더욱 힘내서 일하겠다”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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