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올해 남이·남일면의 12개 리 지역을 대상으로 연속지적도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8월 3일 밝혔다.

연속지적도는 개별 지적도를 서로 연결해 작성한 도면으로,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도곽과 행정구역 간 접합 오류 필지 및 경계 정비가 필요한 필지들을 정밀하게 수정하고 보완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토지 정보를 반영한 정확한 지적 데이터를 구축, 토지 관련 민원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각종 개발 사업 추진 시 정확한 토지 정보 활용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연속지적도 정비사업은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에 필수"라며 "지속적인 지적 정보 정비를 통해 대민 신뢰도를 높이고 정확한 토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지난해 제원·부리·군북면 대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금산=최성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