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 시민 소통 창구 역할 '톡톡'

 

충남 천안시 콜센터가 개소 16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총 632만1000건의 민원 상담을 처리하며 시민 소통의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일 시청 콜센터 교육실에서 콜센터 상담사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천안시 콜센터는 지난 2009년 8월 개소 이후 대표전화(☏1422-36)를 통해 연중무휴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각종 민원에 대한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15명의 전문 상담사가 하루 평균 1158건의 전화를 응대하며 행정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상담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참석해 직원들과 소통했다.

김 권한대행은 "시민과의 최일선에서 친절하고 정확한 응대로 시정의 얼굴 역할을 해주는 상담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천안시 콜센터가 신속한 민원 해결과 시민 만족도 향상에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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