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 작은영화관(왼쪽). 사진=단양군제공
▲ 단양 작은영화관(왼쪽).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은 8∼10월까지 단양작은영화관 1관에서 ‘뒤로 재생, 앞으로 재생’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고 (사)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가 운영하며 추억의 고전 명작부터 국내외 독립예술영화까지 폭넓은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무료 상영 행사다.

전국 68개, 작은 영화관 가운데 단양을 포함한 15개소가 운영처로 선정돼 대관료와 홍보비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단양에서는 모두 30편의 영화가 무료 상영되며 ‘감독과의 대화’ 프로그램도 갖게 된다.

9월 12일 11시에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관람 후 이명세 감독과 대화시간을 갖는다.

이번 주 상영작은 6일 오전 10시 ‘비트’, 7일 오전 10시 ‘단편 애니메이션 기획전 작가 전승배’, 8일 오전 10시 ‘살인의 추억’이 상영된다.

관람은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되며 단체 관람은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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