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모두안심재해보험' 출시
저렴한 보험료 실질 보장… 접근성 강화
쌀 기부 통한 지역 나눔… 공익성 더한 캠페인
NH농협생명이 출시한 재해보장 신상품을 알리기 위해 대전 농축협 조합장들이 릴레이 가입 행보에 나섰다.
NH농협생명 대전총국은 새롭게 선보이는 'NH모두안심재해보험'을 홍보하고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대전 지역 농축협 조합장들과 함께 릴레이 가입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월 수천원 수준의 부담 없는 보험료로 재해사망과 재해장해 등 주요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선택형 특약을 통해 응급실 내원 때 회당 3만원의 정액급을 보장받을 수 있어 갑작스러운 사고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조다.
보험료가 저렴해 고령층이나 취약계층도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행사에 참여한 대전원예농협 이윤천 조합장은 "이번 릴레이 가입에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합원과 고객들이 이 보험을 통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탄동농협 이병열 조합장은 "이번 행사는 농업인과 지역 주민의 안전한 삶을 지원하는 데 기여하자는 취지로 자발적으로 마련됐다"며 "신상품의 공익적 성격이 널리 알려져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 한은진 대전총국장은 "신상품 출시와 함께 대전지역 사회복지단체에 쌀과 쌀 가공식품을 기부할 계획"이라며 "쌀 소비 촉진과 지역 나눔이라는 공익적 취지를 더해, 이번 캠페인이 보험 이상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합장 릴레이 가입 행사는 4~8일까지 닷새간 대전 전 지역 농축협 조합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NH농협생명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조합원 중심의 맞춤형 보장 확대와 지역사회 기여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이한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