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 청사 전경. 사진=단양군제공
▲ 단양군 청사 전경.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은 최근 ‘2025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94건의 사업을 올해 정책실명제 공개과제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한 담당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공개하는 제도다.

올 심의에는 본청 20개 부서에서 제출한 사업 중 군정 주요 현안사업 5건, 군 발주 10억원 이상 사업 43건, 5000만원 이상 학술용역 및 행사성 사업 16건, 조례 제·개정 및 폐지 30건이 포함됐다.

확정된 정책실명제 과제는 군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군 관계자는 “정책실명제는 군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책임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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