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음성, 공유평생학습관 조성·학습공간 기반 조성 노력 등
충북 진천군은 교육부가 주관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하며 2022년에 이어 ‘2회 연속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지 만 4년이 경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재지정 여부를 평가한다.
군은 이로써 오는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지난 2006년 처음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진천군은 평생학습을 매개로 군민을 통합하고 포용적인 도시로 거듭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왔다.
전국 46개 군 단위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군은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체계적인 사업 추진 △다양한 평생학습 분야의 공모사업과 보조금 사업 신청 △다양한 성인 문해 교육과 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 △전국 최초 진천과 음성의 협력 기반 공유평생학습관 조성 △진천군과 음성군의 균형 있는 학습공간 기반 조성 노력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평생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더욱 알차고 체계적인 평생학습 정책 추진을 통해 군민이 함께 성장하는 모두가 행복한 으뜸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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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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