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화랑관 N포 세대의 현실과 회복을 담은 위로 무대 

▲ 연극 ‘그놈 이야기’ 공연 포스터.
▲ 연극 ‘그놈 이야기’ 공연 포스터.

충북 진천군은 극단 청년극장과 함께 청년층의 삶과 감정을 진솔하게 담아낸 연극 ‘그놈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21~22일 화랑관에서 오후 2시와 오후 7시 30분 각각 진행된다.

이 작품은 취업난과 주거난, 미래에 대한 불안 속에서 많은 것을 포기한 ‘N포 세대’ 청년들의 현실을 조명하고, 그 안에서도 희망을 찾아 다시 나아가려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낸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함께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일정과 예매 등 자세한 사항은 극단 청년극장(☏043-269-1188)과 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043-539-3603)으로 문의하면 된다.

‘그놈 이야기’는 2021년과 2023년 온라인미디어 예술 콘텐츠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022년 40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단체상 은상과 우수연기상을 받는 등 높은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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