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면쌀전업농연합회는 삼성면 내 출산가정에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며 지역특산품인 쌀을 전달했다.
▲ 삼성면쌀전업농연합회는 삼성면 내 출산가정에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며 지역특산품인 쌀을 전달했다.

충북 음성군 삼성면쌀전업농연합회(회장 조성복)는 삼성면 거주가정에서 태어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며 지역특산품인 쌀(10kg) 1포를 출산가정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달괸 쌀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삼성면 인구증가와 출산장려를 위한 삼성면의 특수시책으로 지난해 3월부터 삼성면쌀전업농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행되고 있다.

지역 내 저출산 극복과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받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출생 가정뿐만 아니라 타 시·군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전입한 2인이상 전입세대도 지원 대상으로 새로 이사 온 주민들의 지역정착을 축하하고 우리 쌀 소비촉진과 지역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역할까지 톡톡히 해 내고 있다.

조성복 회장은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위해 지역사회가 협력해야 할 때”라며 “쌀은 지역농민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먹거리로 아이가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음성=김록현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