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체육 미래 설계·새롭게 도약할 기회 만들 터"

▲ 진천군체육회 민선 2대 김화영 회장.
▲ 진천군체육회 민선 2대 김화영 회장.

충북 진천군체육회 민선 2대 김화영 회장(61)이 13일 진천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에서 취임했다.

김 회장은 "‘함께 만드는 건강한 체육’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라며 "진천군 체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새롭게 도약할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통, 균형, 성과를 중심으로 생활체육의 질적 향상과 체육회의 책임 있는 변화를 이끌겠다"며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 중심 행정, 보여주기 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구조 혁신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북 진천군이 고향인 김 회장은 진천군축구협회장, 충청북도축구협회 부회장, 진천군골프협회장, 진천로타리클럽 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8일 진행된 체육회장 보궐선거에서 98표를 득표해 19표에 그친 고학윤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2027년 2월까지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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