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100두 사육·벼 육묘장 운영·200 농가 모종 공급 등 복합영농
충북 진천군 진천농협(조합장 박기현) 조합원 황준원·김영자씨 부부가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된 60회 새농민 상(像) 본상 시상식에서 ‘철탑 산업훈장’을 받았다.
‘새농민상 본상’은 전국의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가운데 20여 부부를 선발·시상하는 최고의 농업인 상으로 정부포상도 함께 주워진다.
선진농장은 운영하는 황씨는 지난 1988년부터 영농을 시작해 1995년 후계농업인에 선정돼 한우 100여 마리를 사육하고 벼 육묘장 운영을 통해 200여 농가에 모종을 공급하고 있다.
또 2006년부터 5620㎡(1700평)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오이를 재배하며 복합영농과 함께 부농의 꿈을 실현하고 있다.
또 △이달의 새농민상 선정(2017년) △백곡면 유곡마을 영농회장 △진천군새농민회 사무국장 △백곡면 의용소방대원 △진천축협 이사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 받았다.
황씨 부부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과 농협·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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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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