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복합타운 초등학교 신설, 명지초 인근 '횡단보도 설치' 논의

▲ 제천시·제천시의회·제천교육청, ‘현안 간담회’ 모습. 사진=제천시의회제공
▲ 제천시·제천시의회·제천교육청, ‘현안 간담회’ 모습. 사진=제천시의회제공

충북 제천시의회는 지난 14일 제천교육지원청에서 교육환경 개선과 시민 안전을 위한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생활 SOC 복합화시설 인근 횡단보도 설치와 신월동 신축 아파트 초등학교 설립 건의 등 두 가지 안건이 중점 논의 됐다.

'횡단보도 설치'는 명지초 인근 생활 SOC 복합화시설의 준공을 앞두고 주민들은 시설과 초등학교 사이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수차례 요구해 왔다.

이번 참석 기관은 현장 조사와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인도를 포함한 횡단보도 설치 여부 및 후속 절차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신축 예정 공동주택 포함 약 2600여 세대가 거주하게 될 미니복합타운의 초등학교 신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원거리 통학에 대한 통학대책, 소규모학교 설립 가능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천시의회, 제천시, 제천교육청 등 유관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제천=목성균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