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진천교육 학생오케스트라가 지난 16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8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공연하고 있다.
▲ 충북 진천교육 학생오케스트라가 지난 16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8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공연하고 있다.

충북 진천교육지원청은 교육청 학생오케스트라가 ‘8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 부문 ‘은상’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남도교육청 주관으로 지난 11~16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70여 개 연주팀이 참가했다.

진천교육청 학생오케스트라는 지역 초·중·고 학생 48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에서 차이코프스키의 ‘Marche Slave’와 양방언의‘Frontier’를 연주해 풍부한 화음과 섬세한 앙상블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강석 진천 교육장은 “이번 은상 수상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 등이 빚어낸 값진 성과”라며 “존중과 배려의 따뜻한 하모니로 학생들의 음악적 감성과 인성을 함께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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