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치 변천과정서 누락·은닉된 공유재산 발굴 공로 ‘인정’
충북 제천교육지원청 강지영 주무관(행정7급)이 충북도교육청이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강 주무관은 이번 선발에서 ‘공유재산 보물찾기’란 주제로 교육자치제도 변천 과정에서 소유권이 누락·은닉된 공유재산을 발굴해 관리·보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원청에 따르면 강 주무관은 소관청 첨기(교육감)가 누락된 공유재산 건물 1동 (57.42㎡)과 토지 4필지(122.47㎡) 등 6400만원 상당을 발굴해 등기권리 보전했다.
지원청은 이번 성과는 교육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재산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행정 신뢰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강지영 주무관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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