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방 일부 유실·취수탑 화재 발생 상황 가정···복구·주민대피 등
한국농어촌공사는 19일 충북 진천군 백곡저수지 일원에서 ‘2025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공사·경찰서·소방서·군부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곡저수지가 드론 공격으로 제방 일부 유실 및 취수탑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실제 상황전파, 응급복구, 주민대피 등 실전과 같은 절차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은 ““훈련의 목적은 어떤 위기에서도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것”이라며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형식적인 행사 보다 실질적인 훈련에 한발 다가가는 훈련이었다”고 평가했다. /진천=김동석기자
김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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