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31일, 프랑크푸르트 박물관 강변축제장서 홍보부스 운영
허창덕 금산부군수 방문단 꾸려 관계기관 협력 강화 추진
충남 금산군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종합 문화축제 '박물관 강변축제(Museumsuferfest)'에 참가해 금산인삼과 금산세계인삼축제를 홍보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이 기간 축제장에 금산군 홍보 부스를 운영, 금산인삼 제품 전시·판매, 인삼주병만들기 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인삼을 활용한 인삼떡갈비, 홍삼 요거트 등 음식 및 디저트 시연 등을 통해 금산인삼의 우수성과 함께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허창덕 금산부군수를 단장으로 이달 26일부터 9월 2일까지 방문단을 꾸려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판아시아와의 업무협약을 추진한다.
판아시아는 아시아와 유럽을 포함한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주요 무역 파트너로 이번 협약을 통해 금산인삼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나선다.
더불어 주 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 충남도 독일 사무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독일지사 등을 찾아 금산세계인삼축제 홍보 및 수출·교류에 관해 논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독일의 문화 중심지에서 열리는 축제를 통해 금산인삼과 금산세계인삼축제의 글로벌 홍보에 나선다"며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유럽권 진출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최성열기자
최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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