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만원 상당 삼계탕·갈비탕 나눔

식품기업 ㈜청정이 21일 폭염에 지친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보양식을 후원했다.

충북 충주시에 따르면 청정은 이날 삼계탕 200개와 갈비탕 150개(총 270만원 상당)를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에 기탁했다.
 

▲ ㈜청정이 21일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후원한 보양식.
▲ ㈜청정이 21일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후원한 보양식.

충주돌봄은 생활지원사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 350명 가정에 삼계탕과 갈비탕을 전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금가면 하담리에 위치한 이 업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신선한 재료로 사골곰탕·갈비탕 등을 생산하는 축산식품 가공과 레토르트 식품 전문 기업이다.

임재완 대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면 좋겠다"며 "취약계층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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