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만원 상당 삼계탕·갈비탕 나눔
식품기업 ㈜청정이 21일 폭염에 지친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보양식을 후원했다.
충북 충주시에 따르면 청정은 이날 삼계탕 200개와 갈비탕 150개(총 270만원 상당)를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에 기탁했다.
충주돌봄은 생활지원사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 350명 가정에 삼계탕과 갈비탕을 전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금가면 하담리에 위치한 이 업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신선한 재료로 사골곰탕·갈비탕 등을 생산하는 축산식품 가공과 레토르트 식품 전문 기업이다.
임재완 대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면 좋겠다"며 "취약계층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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