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원대 제공.
▲ 서원대 제공.

 

서원대학교가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 훈장인 '국가재건훈장 금장'을 받았다.

24일 서원대에 따르면 대학은 학생 등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을 캄보디아로 파견해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씨엠립주 텍렉초등학교 일원에서 해외봉사를 펼쳤다.

봉사단은 한국어 , 보건 위생, 태권도 등 교육과 학교 시설 보수, 기부물품 전달 등으로 현지 지역사회와의 교류도 이어갔다.

캄보디아 정부는 서원대가 10여 년간 꾸준히 이어온 봉사와 교육 등이 인프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고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 훈장인 '국가재건훈장 금장'을 수여했다.

손석민 총장은 "이번 훈장은 학생들이 흘려온 땀과 열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시민으로서 책임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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