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호 야외물놀이장,이틀간 다채로운 공연과 놀이 펼쳐
충남 장애인과 가족 시원한 한여름 즐겨
충남 아산시가 지난 22~23일 이틀간 신정호 야외 물놀이장에서 펼친 3회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가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에는 충남 전역에서 많은 장애인과 가족이 참여해 무더위를 잊고 한여름을 즐겼다.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신나는 디제잉 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무대 공연과 놀이 프로그램이 이어져 참가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단순한 여름 물놀이를 넘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가족과 이웃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행사로 남았다.
행사에 참여한 오세현 시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웃음과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통합을 위한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산=정옥환기자
정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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