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맞아 주민 건강 챙기기
충북 영동군보건소가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주민 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는 캠페인 심벌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알고 관리하는 습관을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이다.
보건소는 오는 9월 9일 영동읍 장날에 삼일공원에 ‘레드서클존’을 운영해 혈압·혈당 측정과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수칙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경로당을 찾아가는 ‘혈압안심 프로그램’,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전광판·소식지·군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무서운 질환이지만 평소 수치를 알고 관리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보건소 방문보건팀(☏043-740-5922)으로 문의하면 된다./영동=손동균기자
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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