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예산보다 323억원 증가
충남 금산군은 9367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금산군의회에 제출했다고 8월 26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세출예산구조 조정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기정예산 9044억원 대비 323억원(일반회계 307억원, 특별회계 16억원)이 늘어났다.
주요 편성 사업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108억원, 금산사랑상품권 발행 34억원, 상리지구 뉴빌리지 사업 39억원, 개식용 종식 폐업·전업 지원 18억원, 급경사지 정비사업 9억원,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5억원, 금산 자연치유정원 조성 5억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5억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RISE) 2억원 등이다.
예산안은 9월 2일부터 열리는 제331회 금산군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범인 군수는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며 "금산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민생지원과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안전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금산=최성열기자
최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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