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1~30일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알고 관리하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40세대는 발병 시 유병 기간이 길고 초기 증상이 없어 질환을 방치하기 쉽기 때문에 젊을 때부터 정기 측정과 생활습관 개선을 실천하는 것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
군 보건소는 이 기간 보건소에서 혈압·혈당 무료 측정 부스를 운영한다.
또 5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찾아가는 레드서클 존’을 열어 측정 서비스와 심뇌혈관질환 예방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동서식품, 정보통신산업진흥원, CJ제일제당 등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체를 방문해 직장인 대상 캠페인을 진행한다.
19일엔 보건소 대회의실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방문보건팀(☏043-539-7374~6)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선미 군 보건소장은 “정기적인 측정과 생활습관 개선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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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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