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소방서는 오는 9월 12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하는 '3회 충청남도 노인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출전을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노인 심정지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심폐소생술 보급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되며,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한 심폐소생술 술기에 대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예산소방서의 대표로 참가하는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노인들이 '실버파워'팀으로 "배우면 누구나 사람을 살릴 수 있다"라는 내용으로 퍼포먼스를 준비하여 출전할 예정이다.
최흥락 예방안전과장은 "예산소방서를 대표해 경연대회에 준비하는 노인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며 "긴급한 상황에서 노인들의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예산=박보성기자
박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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