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협력사 안전 소통회의, 현장 리스크 점검
철저한 안전관리, 시공 품질·사업 안정성 강화
무재해 달성으로 지역경제·국가교통망 기여

▲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 및 협력사가 함께 27일(수) 호남고속철도2단계 4공구 현장사무실에서 ‘안전 최우선 소통회의’를 열었다
▲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 및 협력사가 함께 27일(수) 호남고속철도2단계 4공구 현장사무실에서 ‘안전 최우선 소통회의’를 열었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 현장에서 안전을 기반으로 한 인프라 투자 가치가 다시 한번 강조됐다.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27일 협력사와 함께 4공구 현장에서 '안전 최우선 소통회의(Safety First Meeting)'를 개최하며, 철저한 안전관리가 대형 교통 인프라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뒷받침하는 핵심 경쟁력임을 확인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단과 협력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터널과 교량 시공 과정에서 도출된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별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분석했다. 

▲ 호남고속철도2단계 4공구 현장사무실에서 ‘안전 최우선 소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호남고속철도2단계 4공구 현장사무실에서 ‘안전 최우선 소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한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이 논의되면서, 호남권 핵심 철도망 구축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연 호남본부장은 "안전은 곧 투자 안정성과 직결되는 요소"라며 "공단과 협력사가 긴밀히 소통해 무재해·무사고 현장을 실현한다면,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교통망 확충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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