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3500명 참가, 5·10㎞ 구간으로 나눠 진행
충북 단양군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한 ‘단양 달빛레이스 마라톤대회’가 오는 30일 단양강 일원에서 건강하게 열린다.
달빛 아래 도심을 달리는 이 대회는 이날 오후 7시부터 5㎞와 10㎞ 구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5㎞ 구간은 단양공설운동장을 출발해 관공서사거리와 삼봉대교를 지나 유턴 후 출발지로 되돌아온다.
10km 구간은 단양공설운동장을 출발해 도담삼봉∼성신양회 후문 교차로∼소방서삼거리∼미소지움 아파트를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다.
올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3500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한다.
대회 운영을 위해 오후 6시 40분부터 8시 30분까지 공설운동장과 관공서사거리, 삼봉대교, 성신양회 후문 교차로, 소방서삼거리, 미소지움 아파트 일원에 교통이 통제된다.
주관 측은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의료지원팀과 구급차가 현장에 상시 대기하고 300여 명의 운영요원과 자원봉사자가 코스 전역에 배치돼 교통 통제와 경기 지원을 맡는다. /단양=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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