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안라이온스클럽(회장 양해태)이 주최하고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사장 송창익)이 주관한 ‘제2회 어르신 나눔 한마당 행사’가 지난 28일 충북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와 단양지역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악인 서행복, 초청가수 한지희, 연정, 김현, 이단양, 정선희, 소명 등이 출연해 국악과 가요공연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주관 측인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은 참석 어르신들에게 화장품, 파스, 과자 등 생필품 꾸러미를 선물로 전달했다.

이번 한마당 행사는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와 단양 장다리마늘약선요리가 후원했다.

김문근 군수는 “올해로 두 번째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행사장의 열기가 대단했다”며 “문화공연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은 2015년 단양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역사회 나눔 실천과 문화예술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단양=목성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