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서울시 방문
 지역 중학생 25명 참가, 2박3일간 청소년 상호이해 도모

▲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이 2025년 아산시방문의해 자매도시 교류사업으로 서울시 방문편을 기념하고 있다.
▲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이 2025년 아산시방문의해 자매도시 교류사업으로 서울시 방문편을 기념하고 있다.


충남 아산시청소년재단 산하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지명근)은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기념해 추진한 자매도시 간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사업 서울시 방문편을 지난 27~29일 2박 3일간 가졌다.

이번 교류는 시립화곡청소년센터(관장 정상영)와 공동주관으로 진행됐으며,시와 서울시 간 우호 증진과 청소년들의 상호 이해·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 중학생 25명이 참가해 진로·교류·역사·문화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첫째 날에는 HG항공우주국에서 드론 조종 및 시뮬레이션 비행 체험을 진행하고,시립화곡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경복궁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전문 해설과 함께 탐방하며 역사를 배우고, 롯데월드·아쿠아리움·서울스카이 전망대 등에서 문화 체험을 이어갔다.

이번 교류사업은 자매도시 간 청소년 상호방문 형식으로 진행되며, 앞으로 남원시 방문편과 서울시 초청편이 이어질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류·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 관장은 "서울시와의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진로 탐색과 상호 교류를 통해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남원시 방문, 서울시 초청 등 자매도시와의 지속적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아산=정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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