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27일 작업실·숙소 등 레지던시 창작활동 지원
충북 진천군은 오는 19~26일 주철장 전수교육관 ‘금속 공방 레지던시’ 입주 작가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주철장 전수교육관은 국가무형유산 주철장의 기능 전승과 무형유산 대중화를 위한 교육이 운영되는 전통문화 향유 시설이다.
이번 ‘금속 공방 레지던시’는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이 공존하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입주형 프로그램이다.
11월 3~27일까지 작업실과 숙소 등 창작활동 공간을 지원한다.
이후 한국 범종을 재해석한 작품은 전시를 통해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의 작가에게는 2026년 주철장 전수교육관 기획초대전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금속을 다루는 예술인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군 문화관광과(☏043-539-3850)에 문의하면 된다.
박근환 군 문화관광과장은 “새로운 문화적 자산을 창조할 역량 있는 예술인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전통문화 보존·계승에만 머무르지 않고 전통문화 산업화, 현대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키워드
#진천군
김동석 기자
dolldoll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