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교육청 제공.
▲ 충북교육청 제공.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일 청주 수곡중학교를 방문해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제공 2차 시범 사업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2차 시범 사업은 기존과 다르게 충북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지원 방식이 아닌 학교 자율 운영 방식으로 바꿔 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도내에서는 11개 학교(초 2곳, 중 5곳, 고 4곳) 학생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당국은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학교 구성원의 업무 부담을 줄였다.

이날 윤 교육감은 수곡중을 찾아 아침 간편식 제공을 위한 공간을 살핀 뒤 학생들에게 음료수를 나눠주고 아침 간편식을 시식하며 학생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윤 교육감은 "2차 시범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학생들과 교직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현장 불편 개선을 위한 컨설팅 등 학교 업무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재석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