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8750만원 확보, 청년 자립역량 강화사업 ‘추진’
충북 단양지역자활센터가 최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사업장개선지원 사업 청년자립도전 사업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8750만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로 청년 자립형 사회적 경제 음식점 운영과 함께 직무훈련, 멘토링, 심리상담 등 청년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안정적인 일자리 기회가 적었던 지역 청년들에게 전문성을 발휘하고 자립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윤정희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지역자활센터는 지난 7월 청년자활 참여자의 자립을 위한 서점 운영 ‘서점, 내 친구’ 프로젝트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센터는 두 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내 청년들의 자립 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양=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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