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오후 2시 금산다락원서 대상 사업내용 및 보상·지원방안 등

충남 금산군은 제10~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추진 예정인 송전선로 건설사업 주민설명회를 9월 8일 오후 2시 금산다락원에서 한국전력공사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10차 남서권~신계룡(10개 읍면 사업구역 포함)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 신장수~무주영동(제원·부리·남일·남이면)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 신계룡~북천안(복수면 지량리 일부)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 등 3개의 건설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송전선로 건설의 필요성과 추진 절차 △송·변전설비 관련 보상 및 지원방안 △향후 추진 일정 등으로 설명회 이후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군 관계자는 "지난 제9차 신정읍~신계룡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최적경과대역결정까지 주민들이 아무도 알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주민들이 많이 분노했다"며 이번 설명회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금산=최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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