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엘프 색소폰 콘테스트 최종 무대 올라
온라인 예선과 현장 경연 거친 실력 검증
수강생들의 열정과 교육 성과 전국에 알려
목원대학교 미래창의평생교육원 색소폰 앙상블팀이 국내 최대 규모의 색소폰 경연대회에서 본선 티켓을 거머쥐며 이름을 알렸다.
오는 20일 열리는 8회 엘프 색소폰 콘테스트의 최종 무대에 오르며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을 전국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엘프 색소폰 콘테스트는 아마추어 연주자와 앙상블팀에게 '꿈의 무대'로 불리는 권위 있는 대회다. 매년 수많은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루며, 음악인들에게는 실력과 열정을 공인받는 중요한 관문으로 평가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5~7월까지 온라인 예선을 거쳐 전국의 팀들이 유튜브 영상을 통해 경합했다. 이어 8월 23일 서울 엘프 본사 상상홀에서 열린 현장 예선에서는 9개 팀이 무대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목원대 앙상블팀은 최종 3팀에 포함돼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오는 20일 본선 무대에서는 최종 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미래창의평생교육원 관계자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무대에서 교육원의 이름으로 본선에 진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수강생들이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대전=이한영기자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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