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진천군 초평면 주민총회 사전투표 모습.
▲ 충북 진천군 초평면 주민총회 사전투표 모습.

충북 진천군 초평면은 오는 6일 오후 2시 초평실내게이트볼장에서 5회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초평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제안사업 접수를 통해 내년 사업 계획으로 △어린이와 함께하는 구석구석 역사탐방 △찾아가는 달빛 영화관 △아름다운 초평만들기 △슬기로운 자원순환 생활 등 4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민총회에선 주민들이 직접 의견을 내고 제안한 마을의제사업을 투표를 통해 직접 결정한다.

총회에서 결정된 사업은 구체적인 실행계획 논의 후 내년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사전투표는 18세 이상 초평면 주민이 5일까지 큐알(QR)코드를 활용해 참여하면 된다.

장병영 초평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지역의 문제를 행정이 아닌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소중한 민주적 절차이므로 사전투표와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자치제도가 성공적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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