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 지원 프로그램에 300만원 기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동복지 실천
연속된 사회공헌 활동, 공기업 이미지 강화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일이야말로 지역의 미래를 지키는 가장 값진 투자다.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그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또다시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공사는 2일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와 함께 '2025 초록우산 나눔 마라톤'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 프로그램을 위해 300만원을 기부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전달식 자리에는 대전도시공사 정해교 경영본부장과 초록우산 최승인 충청권역총괄본부장이 함께했다. 두 기관은 후원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존중받으며 자랄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을 나눴다.
정해교 본부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꿈꿀 수 있는 세상은 지역이 함께 지켜야 할 약속"이라며 "아동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도시공사는 올해 초 아동일시보호시설 '새론'에 220만원을 전달했고, 지난 7월에는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후원까지 더해지며, 공사는 아이들의 일상을 지켜내는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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