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용선)는 3일 군민회관에서 주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9월 1~7일 성 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운영되는 기간이다.

이날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 아래 △기념식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관련 특강 등을 진행했다.

또 행사장에 포토존을 설치해 여권통문(女權通文)의 날의 의미도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경순 진천군 가족친화과장은 “이번 행사가 성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양성평등 대학·양성평등위원회 운영, 양성평등 지킴이 활동 등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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