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것
충남 홍성군 홍북읍 대인리 인후원 마을 백창흠 이장은 지난 2일,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N95 마스크 2만매를 홍북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경제적 여건상 방역용품을 구입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우선 배분될 예정이며, 특히 노인과 저소득 가정,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창흠 이장은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것이 마을 대표의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태기 홍북읍장은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꼭 필요한 물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스크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홍성=박재춘기자
박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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