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K-키니어아트 작품 공모전에 출품한 27점 수상
친인척, 마을 및 지역요양원 어르신과 협업하여 출품

▲ 백봉초등학교는 '2회 K-키니어아트 작품 공모전'에 참가해 출품작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4일에는 협업기관인 지역요양원 '선한 이웃의 집'을 찾아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 백봉초등학교는 '2회 K-키니어아트 작품 공모전'에 참가해 출품작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4일에는 협업기관인 지역요양원 '선한 이웃의 집'을 찾아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백봉초등학교는 '2회 K-키니어아트 작품 공모전'에 참가해 출품작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4일에는 협업기관인 지역요양원 '선한 이웃의 집'을 찾아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경희대학교가 주관하는 'K-키니어아트 작품 공모전'은 아동과 어르신의 1:1 매칭을 통해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고 예술 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지식을 확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학생들은 조부모는 물론 지역 이웃, 마을회관, 요양원 어르신과 함께 제작한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백봉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대회에 참가했으며 올해는 학생 27명이 조부모 및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모두 27점을 출품해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혜주 학생과 외조부 김흥수 어르신이 협업한 작품'할아버지와의 수박파티'는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지난 7월, 백봉초 5학년 학생 7명은 '선한 이웃의 집'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작품을 제작·출품했으며 이번 9월 4일 재방문에서는 학생들이 어르신께 직접 상장을 전달하고 안부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또 생활용품 기부 활동도 함께 진행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최인숙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과 마을의 유대가 더욱 깊어지고, 문화예술적 소양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괴산=곽승영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