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예농협 이윤천 조합장 첫 가입
암 치료·해외 진료까지 폭넓은 보장
농협생명, 지역 맞춤형 보장 강화
대전에서 새로운 보험상품이 첫선을 보였다.
NH농협생명 대전총국이 선보인 '치료비안심해2NH건강보험'은 지난 3일 대전원예농협에서 열린 가입식에서 지역 첫 가입자를 배출하며 출발을 알렸다.
대전원예농협 이윤천 조합장이 직접 1호 가입자로 참여해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 상품은 기본적 보장 수준을 넘어선다. 100세까지 매년 1회 암 치료 보험금을 지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최초 암 발생 10년 이후 재발·전이·타원발암까지도 보장을 이어간다. 항암 중입자 방사선 치료비는 최대 5000만 원까지, 해외 병원 진료까지 포함되는 점에서 기존 상품들과 차별성을 드러낸다.
행사장에서 이윤천 조합장은 "조합원과 고객들이 이번 상품을 통해 예기치 못한 위험에 대비하고 보장 자산을 든든히 늘려가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한은진 NH농협생명 대전총국장은 "대전원예농협이 내년 생명보험 연도대상에 도전하는 만큼, 농협생명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출시는 지역 농축협을 중심으로 보장 자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NH농협생명은 지역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금융·보장 환경을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대전=이한영기자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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