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서 1박 2일간 열정의 교류 마당
라운드테이블·정책워크숍·선진지 견학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정책 발굴의 토대

▲ 대전시 평생교육 관계자 네트워크 워크숍 참석자들
▲ 대전시 평생교육 관계자 네트워크 워크숍 참석자들

대전의 평생학습 현장을 이끄는 주체들이 충남 태안에 모여 새로운 연결과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최선희)은 2~3일 이틀간 '연결의 미래: 대전시 평생교육 관계자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하며 관계자들의 열띤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워크숍에는 대전시와 평생학습 기관을 대표하는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형식적인 회의가 아니라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무대로 꾸려졌다. 네트워크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기관별 경험과 노하우가 활발히 오갔고, 정책워크숍에서는 지역적 특성과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평생학습 과제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 

더불어 사회적 가치 확산 활동과 선진지 견학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은 다른 지역의 성공 사례를 직접 확인하며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최선희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관계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이자, 대전시 평생학습 정책을 발전시킬 실질적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학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전=이한영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