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도 잊고 흘린 땀, 값진 결실로 이어져!

충남 서천군 장항중학교가 지난 8. 27. (수) ~ 8. 28. (목) 실시한 2025년 충청남도 중·고등학교 음악경연대회 국악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각 학교에서 실력 있는 학생들이 모여 열띤 경연을 벌인 가운데, 장항중학교는 탄탄한 실력과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당당히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여름방학 기간에도 꾸준한 연습과 노력을 이어온 결과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학생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학교와 연습실을 오가며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했고, 지도 교사의 세심한 지도 아래 팀워크와 기량을 갈고닦았다.

담당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자발적으로 연습에 참여하며 보여준 열정과 노력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과 학생들의 재능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항중학교는 앞으로도 국악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학생들이 전통음악을 통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천=방영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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