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지난 5일 진천읍 화랑공원 일원에서 청소년 축제 한마당‘18회 생거진천 미래 지기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선 청소년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10개 체험 부스(뷰티, 공예, 스포츠 등)와 4개 홍보 부스(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등), 3개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우석대학교 진천RISE사업단이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 즉석 포토박스 등 체험 부스 6개를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난타·줄넘기 공연 △청소년 밴드·댄스 경연대회 등을 진행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박진숙 군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자신의 꿈과 희망을 펼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 종합축제를 발전시켜 청소년들의 무대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