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지역거점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 사업'의 중부권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7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미래 과학기술인재를 발굴하고 청소년의 이공계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대는 HTE(탐색·체험·확장) 진로 설계 모델링을 토대로 중부권 전략 산업인 AI 모빌리티와 연계한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등 미래자동차,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등의 특화 진로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진로동아리 지원과 성과 환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진로지원 체계 구축 방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충북대 관계자는 "중부권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지역정주형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 경제의 혁신과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진재석기자
진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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