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7일, 트랙터·스피드스프레이어·관리기 등 40대
충북 단양군이 임대사업용으로 관리 중인 농기계 중 내구연한 경과와 노후화, 유지관리 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장비를 공개 매각한다고 8일 밝혔다.
매각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지소에서 공개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닉찰은 감정가 이상 최고가를 제시한 응찰자에게 결정된다.
대상 농기계는 트랙터, 스피드스프레이어, 관리기, 경운기 등 총 40대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9월 1일) 이전부터 단양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경영주로 한정한다.
참여자는 투찰 하루 전인 16일부터 장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농업경영체 경영주는 기종을 달리해 최대 3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경매 매각을 통해 농가가 저렴한 가격으로 농기계를 구입해 농업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농업진흥팀(☏043-420-3402)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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