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눈높이에 맞춘 건강생활 실천법 전달
충북 영동군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군 보건소는 지난 5일 영동군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가 직접 나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을 소개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생활습관 개선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교육에서는 질환별 위험 요인 관리법과 함께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실천법이 공유됐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전문 강사가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주어 이해하기 쉬웠고 가정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환”이라며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군민 건강 지키기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과 관련한 문의는 영동군보건소 방문보건팀(☏043-740-592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영동=손동균기자
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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