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진천군과 진천농협이 9일 우석대 진천캠퍼스 파랑새홀에서 주민들에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충북 진천군과 진천농협이 9일 우석대 진천캠퍼스 파랑새홀에서 주민들에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북 진천군은 9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파랑새홀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개최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충북도, 진천군, 농협중앙회 등이 공동으로 의료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 60세 이상 고령자와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날 진천농협 조합원 등 주민 300여 명에게 △한방 의료 지원 △구강 검사·보건 교육 △시력 검사·돋보기 제공 △디지털 배움 교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 송기섭 진천군수, 이용선 충북농협본부장, 박기현 진천농협 조합장, 유호종 농협진천군지부장 등이 9일 우석대 진천캠퍼스 파랑새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송기섭 진천군수, 이용선 충북농협본부장, 박기현 진천농협 조합장, 유호종 농협진천군지부장 등이 9일 우석대 진천캠퍼스 파랑새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농촌 왕진 버스가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기현 진천농협 조합장은 농촌왕진버스 운영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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