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RISE사업단과 (재)생거진천 문화재단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성장과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우석대 진천캠퍼스 최상명 부총장과 생거진천 문화재단 박충서 대표이사는 9일 진천캠퍼스 미래센터 화상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주민 문화 역량 개발과 지역 문화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운영에 협력키로 했다.

또 교육 및 세미나 개최, 학술 정보와 출판물의 공유, 문화 관련 연구 및 연수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지원키로 했다.

최 부총장은 “지역문화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 기관 간 상생 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혁신을 선도하고, 지역 문화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문화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천=김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