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의 역사, 대학의 미래를 열다'
한국교통대학교가 오는 15일 대학본부 로비에서 개교 120주년 기념 특별전시 '중원의 역사, 대학의 미래를 열다'를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20년 대학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충북 충주 지역 역사문화 유적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1부 '지역과 함께 미래를 향해', 2부 '왕조 역사의 기억, 충주읍성 사고지', 3부 '한성백제의 숨결, 탑평리 황새머리고분군', 4부 '호국의 정신, 대몽항쟁과 충주성 전투' 등으로 구성됐다.
역사문화 유적은 지난 '충주의 날' 기념 전시에서 다뤘던 주제들로, 학내 구성원과 주민들이 역사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규 박물관장은 "박물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중원문화 보존과 활성화에 기여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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