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체육관서 이틀간, 창의융합 등 80여개 부스운영
이범모 교육장 “창의융합 역량 강화로 교육 생태계 조성”

▲ 이달 12일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개막되는 ‘2025 제천 청소년 창의융합축제’ 포스터. 사진=제천교육지원청제공
▲ 이달 12일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개막되는 ‘2025 제천 청소년 창의융합축제’ 포스터. 사진=제천교육지원청제공

충북 제천교육지원청 오는 12, 13일 이틀간 세명대 체육관에서 ‘2025 제천 청소년 창의융합(AI·STEAM) 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수학·과학·발명·정보·환경·독서·유아·진로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첫날 휴머노이드 로봇과 함께하는 개막식 퍼포먼스는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AI·STEAM 관련 전시·체험과 함께 미래 교육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 ‘진로직업 체험의 날’에는 지역 내 일반·특성화고의 교육과정 홍보와 함께 신산업 분야의 진로체험 부스가 운영돼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축제장에는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운영·체험하는 48개의 창의융합 학생부스와 30여개 지역부스가 운영된다.

이어 제천여중 오케스트라와 밴드 등 18개 팀이 참여하는 문화예술공연, 청소년들의 참여형 댄스 이벤트 K-POP랜덤 플레이댄스 등도 펼쳐진다.

이범모 제천교육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융합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교육 동력 확대와 교육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원청은 이번 축제에 인근 도시에서 학생,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 세명대학교 협력으로 진행된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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