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14일 진천군서 11개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 ‘경쟁 화합의 장’

▲ 지난해 제천시선수단이 입장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사진=제천시제공
▲ 지난해 제천시선수단이 입장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사진=제천시제공

충북 제천시체육회는 오는 13, 14일 이틀간 진천군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35회 충북도생활체육대회’에 291명(임원·선수)의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11개 시·군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건강한 경쟁과 화합의 장을 이루는 충북도 대표 생활체육 행사다.

제천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축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등 16개 종목에 선수단을 구성해 참가한다.

안성국 시 체육회장은 “시민들의 꾸준한 생활체육 참여와 동호인들의 열정이 이번 대회 출전으로 이어졌다”며 “선수단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동시에 동호인 간 화합과 지역 간 우호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대회는 도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연령층의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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